매일신문

이시철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풀브라이트 연구교수에 선정

경북대는 이시철 행정학부 교수가 '풀브라이트'(Fulbright) 연구교수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풀브라이트의 연구 및 강의'연구 장학프로그램 가운데 중견 부문(Senior Research)에 뽑혀 7월부터 1년간 미국 예일대에서 '도시계획의 건강 영향 분석'에 대해 연구를 수행한다.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은 '로즈 장학금'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장학프로그램으로,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대표적 국제 교육교류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운영한다.

이 교수는 대전시 건설교통국장 등을 거쳐 2003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북대에서 행정대학원장 및 행정학부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무처장을 맡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편집위원장, 한국도시행정학회 부회장, 행정자치부 및 인사혁신처 자문위원, 대구시 도시계획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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