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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신임 공장장에 조호석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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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환 부사장은 베트남단지장

삼성전자가 11일 임원 인사에서 조호석(54'사진) 베트남 법인 인사팀장(전무)을 구미 스마트시티 신임 공장장으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지난해 연말부터 미뤘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구미공장장을 비롯해 부사장'전무'상무 등 승진자를 발표했다.

새 정부 출범을 시작으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승진자는 부사장 6명, 전무 11명, 상무 30명 등 54명으로 역대 최소급이다.

삼성은 통상적으로 매년 12월 초 사장단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했지만 미래전략실 해체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부재로 그동안 미뤄졌다.

삼성전자의 정기 임원 인사 단행으로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 등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임원 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조호석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1963년 영양 출신으로 청구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정보통신 인사그룹장, 무선사업부 인사팀장을 지내고 2012년 전무로 승진해 2014년부터 베트남 법인 인사팀장을 맡아 왔다.

한편 심원환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부사장)은 베트남 법인 단지장으로 발령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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