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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학원, 알고보니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깊은 인연이? "서른명 남짓 아이들의 일일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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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학원이 화제의 키워드에 등극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웅동학원'과 관련된 세금 체납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으로 사과한 가운데, 웅둥학원과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2년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웅동학원' 을 방문했다. 서른 명 남짓의 아이들의 일일교사로 나선 것. 당시 이 수업에는 이재정·임종석·김성순·전용학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어린시절 자신의 별명부터, 규칙을 지켜야하는 이유까지 다양한 강의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했다.

당시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은 '사인'을 해달라며 교탁 앞으로 몰려들었고, 노 전 대통령은 일일이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인상깊은 수업을 마쳤다.

웅동학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중학교를 경영하는 사학법인이다. 웅동중학교는 웅동, 웅천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학교다.

한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어머니 박정숙(80)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남 창원시 웅동학원이 지난 3년간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에 11일 오후 조 수석은 세금 납부 의사를 밝히며 즉각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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