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 26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직물공장에서 불이 나 1억8천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해당 공장 내부 200㎡와 원단, 실험기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0명과 소방차 15대 등을 동원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초 발화지점은 해당 건물 마당의 폐기물 수집장으로 경비원이 쓰레기 소각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변에 있던 원단으로 불씨가 옮겨 붙어 공장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