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동 평안교회(담임목사 송호진)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37호 천사가 됐다.
송호진 목사는 지인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알게 됐고, 재단의 나눔 활동이 평안교회의 활동과 공통점이 많아 캠페인에 선뜻 동참했다. 송 목사는 "낮은 자를 섬기는 예수처럼 지역 교회가 지역 사회를 잘 섬겨야 한다"며 "교회뿐 아니라 지역 구성원들이 앞장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공감하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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