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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캐릭, 맨유 계약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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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협상 잘 진행돼 곧 합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테랑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6)이 1년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각) "캐릭이 맨유와 1년 연장 계약이 임박했다"며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고 양쪽 모두 계약 연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오는 6월 30일 계약이 끝나지만, 곧 계약 연장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06년 6월 1천860만 파운드(약 268억원)의 이적료에 토트넘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캐릭은 이번 시즌까지 무려 11시즌을 뛰면서 맨유의 중원을 책임져 왔다. 11시즌 동안 457경기를 소화한 캐릭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5차례를 필두로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6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두 차례 잉글랜드축구 리그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캐릭은 36살의 나이에도 이번 시즌 정규리그 21경기를 포함해 컵대회 등을 합쳐 총 36경기에 출전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중원에서 경험이 풍부한 캐릭과 계약 연장을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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