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으로 DGB 미래 열자

DGB금융그룹 창립6주년 기념식, DGB행복 드림데이 기부금 약정

DGB금융그룹 창립 6주년 기념식이 17일 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창립 6주년 기념식이 17일 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17일 대구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DGB금융그룹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1년 출범한 DGB금융그룹은 현재 7개의 자회사와 1개의 해외법인, 총자산 64조원 규모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기념식에는 그룹 계열사 임원과 경영진, 지역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인규 회장은 기념식에서 "창립 6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어 그룹 윤리헌장을 제정 및 선포하고 '동주공제'(同舟共濟,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다)의 정신으로 DGB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6주년을 기념해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DGB행복 드림데이(Dream Day)' 활동 기부금을 약정했다. DGB행복 드림데이는 DGB금융그룹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5월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10월에 복지기관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는 내용이다.

창립기념일 행사 후 그룹 임원진들과 봉사단은 오는 7월 예정된 베트남'라오스 봉사활동 때 전달할 'DGB 해피 키트박스'(생활용품'학용품'의료용품 등이 포함된 선물박스) 220개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앞으로 50년, 100년 성장하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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