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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짜리 자전거 슬쩍, 19차례 절도행각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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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 전역을 돌며 승합차와 오토바이, 고가 자전거 등을 훔친 혐의로 A(35) 씨를 19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쯤 수성구 수성못오거리 인근 수입 자전거 매장에 전시돼 있던 1천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쳐 달아난 혐의(본지 4월 26일 자 10면 보도)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자전거는 프랑스 자전거 업체가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국내에선 한 대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승합차와 오토바이 등 19차례에 걸쳐 7천400만원 상당의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던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훔친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한 뒤 배달 음식 등으로 숙식을 해결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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