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의 나눔, 1004의 기적] 138호 천사 대구 범어동 '짬뽕의 신'

"짬뽕으로 아이들을 더 많이 돕고 싶어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중식당 짬뽕의 신(사장 이병출)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38호 천사가 됐다.

이병출 씨는 딸에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소개받고, 매월 식당 수익의 1%를 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이 씨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역 아이들을 돕는 일에 작게나마 동참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짬뽕을 열심히 팔아서 아이들을 많이 도울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하며 더 많은 이웃이 캠페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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