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국 성인 53% "돈 내고 뉴스 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료구독율 65세 이상 75% 최다

미국 성인의 50% 이상이 뉴스를 유료로 구독하고 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유료구독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신문협회 등에 따르면 미국언론연구소(API)와 미디어 인사이트 프로젝트팀이 지난 2∼3월 18세 이상 미국인 2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뉴스를 유료로 구독하는 비율이 약 53%로 집계됐다.

뉴스 유료구독률을 연령대별로 보면 65세 이상 75%, 50∼64세 59%, 25∼49세 51%, 18∼24세 37% 등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다.

해당 언론사의 뉴스 유료구독 이유로 '언론사가 추구하는 논조, 성향, 이념 등 가치를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은 35∼49세 39%, 18∼34세 34%, 65세 이상 25%, 50∼64세 24% 순으로,젊은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료구독을 시작한 이유로는 43%가 '특정 뉴스를 심도 있게 다루기 때문'이라고 답했다.'친구나 가족이 이용해서'라는 응답자는 41%,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라는 응답은 37%였다.

뉴스 유료구독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에 뉴스를 보는 이유도 달랐다.

유료구독자의 55%는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를 본다고 답했지만 유료구독을 하지 않는 사람 중에서는 50%가 '재미를 위해' 뉴스를 찾는다고 응답했다.

한국신문협회는 "국내 언론도 독자들의 뉴스 유료구독 요인 등을 잘 살펴 유료구독을 유인하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