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TV '속보이는 TV, 人사이드'에서는 남편의 생사(?)를 걱정하는 아내의 고민을 들어본다.
아내는 임신 8개월 만삭의 몸으로 전후방 십자인대 파열, 무릎에 철심까지 박은 남편의 병시중을 6개월간 했다. 아내가 걱정하는 것은 남편의 취미생활 때문이다. 심한 부상을 당하고도 끊지 못하는 남편의 취미는 바로 험한 길을 ATV로 달리는 오프로드. 남편은 낮뿐만 아니라 시야 확보가 잘 안 되는 밤에도 울퉁불퉁한 산길을 달린다.
아내는 남편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 삼아 하면 사업에 몰두하지 않을까 하여 오프로드 가게까지 차려줬다. 하지만 남편은 가게 문을 걸어 잠그고 오프로드뿐 아니라 위험한 익스트림 스포츠에만 몰두하고 있다. 남편이 또다시 심하게 다칠까봐 걱정하는 아내는 과연 위험천만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남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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