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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부진에 세계랭킹 요동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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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위와 점수차 0.22점 불과…2위 유소연, '여제' 될지도

골프여제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아성이 무너질까. 만 2년 동안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리디아 고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랭킹 판도 변화가 이뤄졌다. 5월 현재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2위 유소연, 3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점수차는 0.22점에 불과하다.

26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유소연 또는 쭈타누깐 중에 우승하는 선수가 리디아 고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리디아 고는 볼빅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며, 앞으로 3주 연속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유소연의 골프여제 등극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유소연은 그린 적중률 1위를 바탕으로 올해 상금랭킹 1위, 평균타수 1위에 올라 있는데다,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톱10 밖으로 밀린 적이 없을 정도로 기복없는 플레이를 자랑하고 있다. 쭈타누깐 역시 우승은 없지만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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