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유아숲 이어 두 번째 조성
칠곡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에 영유아 전용 '토리유아숲체험원'이 24일 개원했다. 이로써 칠곡에는 경북과학대 내에 설치돼 있는 '호이유아숲체험원'과 더불어 2개소의 영유아 전용 숲체험원이 문을 열어, 어린이에게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양질의 숲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토리유아숲체험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첫 번째 유아숲체험원이다. 1만610㎡ 부지에 야외 체험학습장 5곳과 대피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각 체험학습장에는 ▷하늘뜰 ▷꿈마루 ▷애벌레놀이터 ▷야외음악당 ▷흙마당 등 이름을 붙여 어린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토리'란 명칭은 숲체험원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참나무의 열매인 '도토리'에서 따왔다. 한 번에 수용 가능한 인원은 51명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토리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 발달,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칠곡 기산면 경북과학대 내 산림 2만㎡에 들어선 호이유아숲체험원은 영아숲 1개와 유아숲 2개로 구성돼 있다. 대피시설·숲속교실·숲속공연장·밧줄놀이터 등이 설치돼 있고, 유아숲 지도사도 배치돼 있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숲과 나무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에는 2015년부터 국립칠곡숲체원과 호이유아숲체험원이 운영 중이고, 기산면 사회복지시설 행복한마을과 가산면의 연꽃피는집의 나눔숲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칠곡군은 경쟁과 속도에 지친 대도시 시민들이 힐링하고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최고의 숲 체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숲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 054)977-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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