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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폐쇠하니 변종이 잇따라… 회원 121만명 음란 사이트 3년만에 17억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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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 사진출처 - 음란물 사이트 캡쳐
소라넷 / 사진출처 - 음란물 사이트 캡쳐

소라넷이 폐쇠된 이후에 제2, 제3의 소라넷이라고 불릴 만한 대형 음란물 사이트 적발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형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을 이용한 금전거래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회원 수 121만 명 규모의 음란물 사이트 'AVSNOOP' 운영자와 광고의뢰인 등이 검거됐다.

2013년 말부터 최근까지 운영된 AVSNOOP에는 성인 음란물, 유흥업소 정보, 성인용품 몰, 성인방송, 심지어는 아동·청소년 음란물까지동 업로드됐다.

한편 '소라넷' 은 1999년 '소라의 가이드' 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초기에는 음담패설이나 노출 사진을 주고받는 수준이었다가 2003년 음란 포털 '소라넷' 으로 확대 개편한 뒤 회원수가 100만 명까지 늘어났다.

특히 '소라넷'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몰카(몰래카메라)', 헤어진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유포한 성관계 동영상인 '복수 음란물(revenge porno)', 원조교제, 불륜, 스와핑, 집단 성행위 등이 담긴 영상까지 마구잡이로 게재되며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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