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26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2,350선에 이어 2,360선마저 넘어서며 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7포인트(0.53%) 오른 2,355.30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다. 장중에는 한때 2,364.80까지 치솟으며 직전 최고치(2,343.67)를 하루 만에 넘어섰다.
이날까지 5거래일째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미국 증시 훈풍과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이날까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도 1천524조8천250억원으로 하루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코스피 강세는 글로벌 증시 호조와 새 정부 정책 기대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88%)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2.33%)가 모두 올랐다. LG화학(2.87%), SK텔레콤(2.00%), KB금융(1.30%), 삼성물산(0.75%), 신한지주(0.51%) 등 시총 상위 대부분이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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