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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양립협의회 정기회의 열고 일가양득 선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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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주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노총 포항'경주지부와 경북동부경영자협의회'포스코'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양립협의회 정기회의와 일가양득 실천선언식을 열었다.

회의에서 포항지청과 경북동부경영자협회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상호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일가양득을 통한 일자리베이스업 안내와 우수기업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일자리베이스업은 기업의 장시간근로 개선과 시차출근제 등 유연근무시간제 도입을 위한 전문가 기업분석 및 제도설계 무료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언식에서는 지역 노사정이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근로문화가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장시간근무 관행 타파, 유연근무 형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날 세영기업(포스코 외주사)은 2012년 4조 2교대 도입, 2016년 초과근로 절감 부서 성과지표 선정 관리,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시차출퇴근제 도입 등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은 매주 수'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퇴근 독려 음악방송, PC 자동종료 등과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해 지난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사례를 소개했다.

손영산 포항지청장은 "장시간근로 관행으로 인한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근로문화는 국가 차원에서 이미 우리 경제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위협요소가 된 지 오래"라면서"포항지청은 지역 노'사단체,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주요 일자리 주체들과 협력을 통해 근로 시간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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