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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선후배'사제 교정돌며 '마라톤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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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봄축제 다양한 이벤트

김정우 총장이 23일 열린 교내 마라톤대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김정우 총장이 23일 열린 교내 마라톤대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운동장 출발 3바퀴 도는 8㎞ 코스

동아리 공연'대딩래퍼 흥겨운 무대

양심 회복 인성확산 캠페인도 눈길

대구가톨릭대는 23~25일 교내 마라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봄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23일 오후 열린 'DCU마라톤대회'는 대운동장을 출발해 성요한보스코관~성마태오관~성이시도르관~정문~취창업관~성토마스모어관~성예로니모관~대운동장 코스를 3바퀴 도는 8㎞ 구간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김정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0여 명, 학생 280명 등 모두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친구나 선후배와 함께 달리며 추억을 만들었고 교수와 함께 달리며 사제의 정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1등은 31분 36초를 기록한 기계자동차공학부 4학년 여운연 학생이 차지했다. 여운연 학생은 "마라톤대회 참가는 처음으로 군 복무 시절 열심히 뛰었던 경험밖에 없다"며 "이번 마라톤대회는 평소 운동을 안 하는 학생에게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여학생부에서는 지리교육과 3학년 여주영 학생이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김 총장은 9등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를 완주한 학생들은 완주증과 기념품을 받고 '완주의 기쁨'을 나누었다.

봄축제는 체리로드 잔디광장에서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동아리 공연, 장기자랑, 대딩래퍼 등 흥겨운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 기간에 '양심 회복 인성확산 캠페인'이 열려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성교육원은 수업시간 지키기, 과제 등 표절금지, 대출도서 훼손 금지 등 교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심 실천사항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학생들에게 미션지를 배포하고 프리허그, 인성힐링 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도록 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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