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공관 지역에서 31일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최소한 5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AP통신이 아프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은 목격자들을 인용,이날 오전 8시30분께(현지시간) 카불 시내 와지르 모함마드 아크바르 칸 지역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dpa통신은 아프간 보건부 대변인을 인용해 아직 사망자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6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프간 내무부는 자폭 테러로 적어도 4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밝히는 등사상자 집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자폭테러가 발생한 곳은 주변에 독일 등 여러 나라 대사관과 정부 청사 등이 몰려 있으며 대통령궁과도 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일어난 곳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건물에서도 유리창이 부서질 정도로 폭발의 위력이 강력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주변도로에는 마침 출근 시간이어서 수십대의 차량이 밀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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