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매출 5천억원, 고용창출 1천607명.'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 R&BD 지원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차종범'이하 기술원)의 성적표이다. 매출'고용창출 외에도 기술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연간 수백억원의 부품소재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
기술원은 최근 다목적홀에서 기관단체장,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어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열정의 10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기술원은 기업이 신뢰하는 열린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GERI 2030'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이에 따른 4대 추진 전략은 ▷가치창출형 연구개발 강화 ▷지역산업의 혁신성장 주도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 ▷지속성장 경영체계 확립이다. 더불어 ▷강소기업 10곳 육성 ▷신규 고용창출 5천 명 ▷지원 기업 매출액 1조원 달성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R&BD 지원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0년 전 구미전자기술연구소와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을 통합, 기술원으로 출범시켰다"면서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R&BD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차종범 기술원장은 "폭넓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구미시의 예산 지원으로 출범해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120여 명의 임직원들이 국책사업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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