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포착됐다. 옥타곤 경기장에서 무언가를 보며 놀란 것.
오늘(5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격투기 선수가 되겠다며 세상 기뻐했던 고동만(박서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4회분에서 스타 격투기 선수가 된 김탁수(김건우)의 경기를 보며 분노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던 동만. 과거 승부 조작을 제안했지만, 권력으로 빠져나간 탁수가 격투기 선수로 승승장구 하는 반면, 자신은 꿈도 열정도 모두 잃었기 때문. 게다가 탁수가 과거 자신의 전매 특허 발차기 기술을 대놓고 따라 하는 게 아닌가.
옥타곤 위 탁수를 보며 또 한 번 마음이 흔들린 동만. 여기에 동생 동희(고나희)일을 비아냥댄 탁수에게 시원한 돌려차기를 날리자 잊고 지낸 뜨거움이 밀려온 듯, 그 길로 스승 황장호(김성오)를 찾아가 격투기 선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물론 이를 안 애라가 "져도 맞고 이겨도 맞잖아. 난 너 맞는 꼴은 못 봐"라며 눈에 불을 켜고 반대했지만 말이다.
이어 오늘(5일) 방송에서는 격투기 선수, 아나운서라는 꿈에 한 발짝 다가간 동만, 애라의 이야기가 담겼다.
'쌈, 마이웨이',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KBS 2TV 에서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TK 지지율' 김문수·이준석 연일 상승세…이재명은?
이재명, '방탄 유리막' 안에서 유세…대선 후보 최초
1차 토론 후 이재명 46.0% 김문수 41.6% '오차범위 내'
전한길 "은퇴 아닌 사실상 해고…'좌파 카르텔'로 슈퍼챗도 막혀"
[르포] '추진력' 이재명이냐 '청렴' 김문수냐…경기도 격전지 민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