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스페셜 MC로 발탁됐다.
5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서장훈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스페셜MC로서 참여했다. 앞서 제작진은 막내 규현의 입대 후 해당 공석을 당분간 '스페셜MC'체제로 운영할 것임을 전한 바 있다.
최고의 막내로 불리던 규현의 빈 자리가 크기 때문일까. 스페셜MC 1번 주자는 무게감 있는 서장훈이 출격해 '임무'를 완수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녹화에는 MBC 라디오 대표 주자들인 배철수, 임진모, 김신영, 문천식이 참여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서장훈에게 '라디오스타'는 익숙한 공간이다. 김국진을 필두로 김구라, 윤종신과 두터운 친분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스스로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긴 적응시간도 필요없이 기존 MC들과 어우러지며 게스트들을 살릴 적임자.
MBC 라디오의 스타들과 서장훈이 함께한 '라디오스타'는 7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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