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신당천·고령 회천, 생태하천 만든다

지방하천·제안공모사업에 뽑혀…500여억원 투입 2022년까지 완공

최양식 경주시장이 신당천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신당천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주시 천북면 신당천과 고령군의 '대가야문화물길 회천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방하천사업 제안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신라 천년의 숨결로 되살아나는 신당천'이라는 주제로 생태자원과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하천의 다양한 기능과 지역발전이 융합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신당천 정비사업은 제방 축제 및 보축 8.2㎞로 홍수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새천년공원, 새숨결공원 등 생태공원, 수질정화생태습지를 비롯한 왕버들숲, 새천년숲, 생태경관 전망대 등 친수환경 조성으로 깨끗하고 친근한 하천으로 조성한다. 사업추진은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298억원을 투입해 2022년 사업을 완공한다.

대가야문화물길 회천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우곡면 월오리 구간 12.1㎞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제방보강 및 친수시설 등을 정비하는 것이다. 특히 횡성'야정지구 4.3㎞ 구간 제방보강 공사를 비롯해 만남잔디원,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오색둔치길과 오색제방길, 생태관찰장, 순환탐방로 등 정주 여건 향상 및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친수'치수 기능을 극대화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문화물길 회천사업을 통해 상습침수구간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생명과 재산 보호뿐 아니라 하천을 이용한 문화'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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