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7조 이상 급증했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06곳의 시가총액은 54조5천350억원으로 전달보다 7조2천910억원(15.43%) 늘었다.
지역 기업들의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 재확인 등 대내외적인 환경이 호조를 보인 것이 배경이라고 한국거래소는 분석했다.
대구경북 투자자 주식 거래대금도 전달보다 3.59% 증가했다. 다만 주식 거래량은 14.38% 감소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