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극장 관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관객 수는 8천542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영화는 전체 흥행 순위 1, 2위를 차지했지만 점유율 면에서는 4년 연속 외화에 밀렸다. 관객은 늘었지만 전체적인 한국영화 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한국영화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도 '공조', '더 킹', '프리즌', '보안관', '재심', '노무현입니다', '눈길'을 포함해 9편에 불과했다. 특히 제작비 20억∼40억원대의 중간급 영화들은 대부분 흥행에서 고배를 마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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