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광중학교(교장 신학근) 미술동아리 '퍼스트무버' 학생들이 매년 대구 청소년지원재단의 후원을 받아 노후 장소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퍼스트 무버' 동아리 학생들은 10일 북구 복현오거리 들샘공원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추석에는 인근의 오래된 아파트(81복현시영) 노인정 벽에 벽화를 그리는 예술 재능기부를 했다.
황원규(3학년) 학생은 "작년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할 때 허리가 굽은 어르신이 음료수를 주며 고맙다고 하셔서 제가 하는 봉사활동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부족하지만 제 재능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지혜 '퍼스트무버' 지도교사는 "이번에는 학부모님들까지 동참해 주셔서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면서 "학생들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꿈과 끼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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