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서 개막

50여개국 500여명 참가, 특수체육 우수모델 저개발국가에 보급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와 세계특수체육학회(회장 마틴 블록)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위원회(위원장 박기용)가 주관하는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가 12일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에서 개막했다.

특수체육학 분야의 가장 큰 학술대회인 이번 대회엔 전 세계 50여 개국 5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구시와 세계특수체육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선진국의 특수체육 우수모델을 저개발국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는 2003년 서울 개최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세계특수체육 학회로 16일까지 대구에서 열린다.

한편 시체육회는 학술대회 기간 중 한국문화체험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콘퍼런스 등을 공동기획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2018 평창올림픽, 패럴림픽을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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