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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신임 농식품부 차관…달성 출신 '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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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 추진력 정평 나

대구 달성 출신인 김현수(사진)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식량정책에 잔뼈가 굵은 농정 전문가다. 그는 농'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이전부터 차관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1961년생인 김 차관은 경북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거쳤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농업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차관은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농식품부 대변인과 식량정책관, 식품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고, 지난해 차관보로 임명됐다. 농식품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꼼꼼한 일처리와 일을 밀어붙이는 추진력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기도 하다.

김 차관은 농식품부가 올해 2월 '식량원조협약'(FAC'Food Assistance Convention) 가입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협약은 세계식량안보 증진과 개도국 대상 식량지원을 목표로 미국, EU,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4개 국가가 가입한 협약이다. 정부의 협약 가입 결정으로 국내 공급 과잉인 쌀의 체계적인 해외원조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쌀 전문가'로 통한다. 젊은 시절 식량정책과장으로 있을 때 추곡수매제를 폐지하고 쌀 목표가격제를 도입해 양정제도를 체계적으로 개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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