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8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팔을 다친 손흥민(토트넘)이 결국 수술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부상 부위에 대한 검사 결과 오른팔 전완골(자유상지골의 팔꿈치에서 손목까지의 뼈. 요골과 척골로 구성)의 요골이 부러진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번 주 중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수술 후 4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각) 열린 카타르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전반 30분쯤 공중볼을 다투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을 짚었다가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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