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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중로봇 '해양강국 코리아' 기술개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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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3산단서 연구센터 개소식…미래 해양개발 전진기지로 활용

경상북도는 16일 포항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내에서
경상북도는 16일 포항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해양강국을 향한 수중로봇 분야 기술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경북도는 16일 포항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양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구축사업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813억원으로 추진 중인 '수중건설로봇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수중건설로봇의 성능 검증을 위해 시험설비, 수조, 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경북도, 포항시가 공동지원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건설로봇사업단이 주관하고 있다.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천399㎡ 규모이다. 연구지원시설로 연구자 시험실, 사무실, 강의실, 기업 입주공간 등이 있다. 시험설비로는 3차원 수조와 회류수조, 조류발생장치 등 13종의 장비가 설치됐다.

2020년 기준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 규모는 1천억달러로 무인잠수정 등 수중 장비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수중로봇 제조시장은 2011년 기준 20억원, 2019년 800억원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를 미래 해양개발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미래 먹거리 보물창고인 해양은 개척해야 할 최대의 시장이다"면서 "수중건설로봇 기술을 하루빨리 개발해 독자적 기술 확보와 체계적인 성능 검증으로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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