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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한미정상회담 코앞…준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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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미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준비가 시급해서 오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고를 받고 준비과정을 좀 철저히 챙기기 위해 오늘 (청사로) 나왔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직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방금 대통령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내려오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이어 "더 드릴 말씀은 아무래도 (외교부) 직원들과의 상견례가 먼저이기 때문에 내일 취임식이 끝난 다음에 다시 뵐 수 있는 기회를 고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문정인 특보의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발언을 정부 입장으로 볼 수 있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강 장관은 이날 청사로 첫 출근한 이후에는 외교부 간부들로부터 한미정상회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은 등청 이후 바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이후 북미국및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등 관련 실국으로부터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북핵 대응 등 일련의 보고를 받고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 장관 취임식은 19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명 28일 만인 이날 오후 2시 강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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