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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작곡가들 3日간의 3色 무대…대구문예회관 기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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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미디어음악·국악 대중적 편곡으로 선보여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이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2017 쓰리데이즈 콘서트 시리즈-작곡가 시리즈'를 개최한다.

쓰리데이즈 콘서트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2014년부터 신진 예술인 발굴과 브랜드 공연 개발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음악 분야 여러 장르를 해설과 함께 3일간 선보인다. 지난달 '오페라시리즈-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이 높은 완성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작곡가 시리즈는 쓰리데이즈 콘서트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역량 있는 신진 작곡가를 초청해 그들의 곡을 대중적 시각에 맞춰 선보임으로써 공연에서 관객과의 소통 기회가 적었던 작곡가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자 기획됐다.

첫날인 28일은 '실용음악'의 날이다. 지역 재즈 음악 작곡가 조별휘와 밴드 건반 세션으로 활동하며 세계평화창작음악제 최우수상을 받은 작곡가 김태헌이 각각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자신의 곡을 연주한다.

29일은 '미디어음악'의 날이다. 작곡가 이영록이 관악기와 퍼커션 연주에 맞춰 영상 음악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TV로고송'뮤지컬'무용 음악 작곡가 김영이 다양한 악기와 매체, 무용과 함께 전자미디어 음악을 선보인다.

30일은 '국악'의 날로 지역 창작 뮤지컬 '왕의 나라' '겸재 정선' '가야금' 등의 작곡가 임교민이 '천년만세 중 계면가락도드리', 'Arirang of P' 등을,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이정호가 국악 연주자들과 '수제천을 위한', '시나위를 위한 영원' 등을 토크와 함께 소개한다.

최현묵 관장은 "대구는 박태준 이후 여러 작곡가를 배출한 곳이지만 관객 대부분은 노래나 연주자만 기억해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번 '작곡가 시리즈' 공연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작곡가를 소개하고 많은 분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5천원(단, 28일 공연은 1천원). 문의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 053)606-6133, 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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