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양식 조직위 부위원장 "韓·베트남 상생발전에 큰 힘 될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호찌민市에서도 지원 약속"

"경상북도와 경주, 호찌민시가 협력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양식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공동조직위 부위원장은 "교류와 상호 협력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의 상생 발전에 큰 힘이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이 경주를 방문해 행사 실행과 관련한 MOU를 체결하며 행사 성공 개최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응우엔 탄 퐁 위원장은 이 행사가 호찌민시 역사상 최대의 국제 문화행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경주를 방문한 응우엔 탄 퐁 인민위원장 일행과 함께 온 호찌민시립예술단은 경주에서 '2017 호찌민의 날 in 경주' 행사를 개최해 인기를 끌었다.

최 부위원장은 "베트남 전통음식 시식, 전통무술 공연과 예술 공연 등이 열려 경주 시민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경주시 신라고취대도 베트남 방문단에게 모듬북 공연, 관현악 연주, 민요 공연을 선보이며 양 도시의 우의를 다졌다"고 했다.

경주시는 2007년부터 베트남 후에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 예술공연단 상호 파견, 민간단체 등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고 했다. 후에시는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였던 응우엔 왕조의 도읍지였다.

최 부위원장은 "경주시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베트남 여러 도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호찌민시와도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