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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불패'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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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보고서 채택 가결을 선언했다. 안건을 표결에 부치지 않고, 이의가 없는 것을 확인해 가결하는 방식이었다.

국토위는 보고서에서 "김 후보자는 최초의 여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서 서민주거안정정책 및 국가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타 부처와의 균형 있는 상호 이해 및 정책 공조가 요구되는 국토교통 분야 현안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김 후보자는 전반적으로 국무위원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나, 국토교통 분야의 전문성에 대해 여러 위원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은 참석했지만,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다만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때 '나 홀로' 찬성한 김현아 한국당 비례대표 의원만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의 청문보고서 채택으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현역 의원 불패신화'는 이어졌다.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2000년 6월 이후 국무총리'국무위원 후보자로 지명된 현직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사례는 단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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