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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질환 정복에 나선 포항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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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첫 치료 가속기 도입, 3차원 입체로 암세포 추적

"이제 암질환 방사선 치료, 포항에서 받으세요."

포항 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은 오는 9월 암센터 개원에 앞서 미국 베리안(VARIAN)사의 최신형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선형 가속기인 바이탈빔(Vitalbea m)을 영남권 최초로 도입했다. 선형가속기 바이탈빔은 방사선 치료의 옵션을 확장해 머리'목'폐'흉부'복부'간 등과 같은 부위에 생긴 암을 효과적으로 선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몸 안의 암세포를 추적,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해 암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병원이 도입한 제품은 복잡한 암 치료를 위해 다양한 옵션을 탑재한 리니악 최고급 버전이다.

지난 3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초빙, 진료를 시작한 암센터는 오는 9월 방사선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총 2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암센터가 완공되면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가 협업해 지역 암질환 치료를 책임지게 된다. 암센터에는 선형가속기와 최첨단 PET CT, 온열암 치료기 등 최첨단 장비를 비롯해 90병상의 암환자 전용 병상과 30병상 호스피스 병동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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