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는 21일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동물 복지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동물 보호'복지 증진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동물복지 시행 계획 수립 ▷민간단체의 동물보호 운동 및 활동 권장과 지원 ▷동물 복지 정책 수립 시 구민 참여 보장 ▷동물 복지 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북구 구민과 동물 소유자는 동물 복지와 생명 존중을 위해 노력하고 학대 행위는 금지하도록 했다.
조례안은 20일 북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오는 30일 제231회 북구의회 정례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조례안 대표 발의자인 이영재 북구의회 의원은 "이번 조례로 북구 지역에서 동물의 생명 존중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동물 사랑이 곧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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