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더위 날려줄 뮤지컬 ★들 대구 총출동!

DIMF 23일 개막, 내달 10일까지…해외 공식초청작 9개국 최다 참가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인 영국 작품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인 영국 작품 '스팸어랏'(Spamalot) 출연진이 DIMF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올해 DIMF는 역대 가장 많은 9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10일까지 2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딤프)이 23일(금)부터 7월 10일(월)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계명아트센터 등 대구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해외 공식초청작 사상 가장 많은 9개국이 참가한다. 영국, 폴란드, 인도 뮤지컬이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소개돼 명실 공히 글로벌축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공식초청작 외 창작지원작 4개, 특별공연 4개, 대학생뮤지컬 참가작 9개 작품 등 모두 26개 작품이 95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브로드웨이 토니어워즈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스팸어랏'(Spamalot), 무성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폴란드 출신 할리우드 배우 폴라 네그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폴리타'(Polita)가 폐막작으로 오른다.

특별공연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투란도트'도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무와 의상을 완전히 바꾸고 앙상블 보강을 마친 최강의 라인업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24일(토) 오후 7시 30분에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소현'손준호 부부, 신영숙, 정동하 등 호화 출연진이 나서 대구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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