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계의 명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가 24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광활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운명적인 사랑과 인생을 그린 작품. 사랑 없는 결혼을 한 여성이 남편과 헤어지고 자신의 일과 사랑을 좇아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오지만 시련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남편 때문에 매독에 걸려 만신창이가 됐지만 그녀는 일과 사랑 모두를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행복을 좇는다.
덴마크 출신의 카렌(메릴 스트립 분)은 막대한 재산을 가진 독신 여성. 그녀는 연인과 파혼하고 그의 동생이자 친구인 브릭센 남작(크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 분)과 결혼한다. 남작에겐 카렌의 막대한 부가 필요했고 카렌에겐 남작부인이라는 호칭이 필요했던 것. 사랑보다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부부가 된 이들은 케냐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지만 번번이 부딪히기만 한다.
카렌은 브릭센의 권유로 처음 계획과는 달리 커피농장을 시작했지만 브릭센은 농장 일은 거의 돌보지 않고 밖으로 나돌다가 전쟁에 참전하겠다며 훌쩍 떠나버린다. 카렌은 모든 근심을 잊기 위해 농장 일에만 몰두한다. 어느 날 카렌은 초원에 나갔다가 사자의 공격을 받는데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둘의 관계는 서서히 깊어간다.
어느 날 카렌은 열병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지만 매독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는다. 케냐에서는 치료조차 불가능한 병이기에 카렌은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덴마크로 떠난다. 치료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후유증으로 불임의 몸이 된다. 케냐로 돌아온 카렌은 남편과 이혼하고 사랑하는 데니스에게 결혼을 요구하지만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데니스는 그녀의 제안을 거부한다. 러닝타임 16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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