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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예술인 80여명 '달빛동맹 예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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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과 광주예총이 2017 달빛동맹
대구예총과 광주예총이 2017 달빛동맹 '민간예술교류-야외 스케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남 여수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구예총(회장 류형우)과 광주예총(회장 최규철)이 2017 달빛동맹 민간예술교류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여수시와 금오도를 방문, 야외 스케치를 통한 현장 예술교류를 펼쳤다.

두 단체는 2015년부터 대구-광주 간 영·호남 달빛동맹 민간예술교류사업을 개최해왔으며 이번 합동 스케치에는 대구와 광주 지역 미술협회와 사진협회, 문인협회 소속 8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해 각 장르별로 작품 스케치 및 예술 담론을 나누었다.

대구에서는 박병구 대구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승수, 김정기, 노태웅, 신재순, 남학호, 진성수, 추영태, 김승완, 김봉천 씨 등 대구미술협회 회원들과 권정태 대구사진협회 회장과 신종열, 강위원, 홍순익, 박영숙, 문순덕, 윤중희, 김영자, 조경옥, 전광신, 김억한 씨 등 대구사진협회 회원, 장호병 대구문인협회 회장과 박태진, 손수여, 이병훈, 안윤하, 한규천, 정세나, 권영세, 서정길, 성병조, 문성희 씨 등 대구문인협회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동도 향일암을 비롯해 풍물시장, 금오도 비렁길 등 여수 대표 명소를 주제로 작품을 창작했으며,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광주예총회관에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달빛고속도로 개통으로 시간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가까워져 두 도시 간 문화예술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순회 전시를 통해 작가들뿐만 아니라 양 지역민들도 지역 예술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폭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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