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퀴즈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지석진 첫 출연

KBS2 '1대 100' 오후 8시 55분

상금 5천만원을 놓고 벌이는 101인의 각축전 '1대 100'이 27일 오후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퀴즈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개그맨 지석진이 출연한다. 지석진의 등장에 방청석은 어느 때보다 크게 환호한다. '런닝맨'으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그가 도전자로 나섰기 때문. 왕코 지석진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의 도전이 반가운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지석진은 예전에 방송됐던 퀴즈 프로그램 '신동엽의 300' 우승자였다는 점에서다. 이미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바 있다고 밝힌 그는 당시 직장인 300명의 마음을 알아맞히는 퀴즈에 도전해 성공, 상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 상금으로 현장에 있던 300명과 회식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번에도 상금을 타면 100인들 회식비로 쓸 건가"라고 묻자, 지석진은 "당연하다. 거기에 선물까지 주겠다"고 호언장담해 100인이 열광했다. 실제 지석진은 상금을 눈앞에 두고 치열한 접전으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100인과 경쟁할 또 다른 1인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다. 이들은 과연 상금 5천만원을 거머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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