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열린 '2017 청도군수배 청도소싸움대회'가 흥행몰이를 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상반기에 출전한 싸움소의 종합 성적순으로 갑, 을, 병 3개 체급에 24마리가 출전했다.
25일 열린 결승전에서 갑종 체급 '화악산'과 '새마을'의 대결은 화악산이 3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우승 상금 800만원과 최강 싸움소 명예를 안았다.
을종 '용골'과 '천검'의 결승전은 용골이 4라운드에서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병종은 '댓빵'이 5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석정'을 눌렀다.
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더욱 우수한 기량의 싸움소를 출전시켜 흥행을 배가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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