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7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공익활동 분야)을 수상했다. 또 시장형 사업에서는 대구 서구시니어클럽, 인력파견형 사업에서는 대구 중구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노인일자리 분야 최고 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지난해 예산 355억원을 들여 265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 1만9천여 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을 공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업을 지원했다. 또 어르신들이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특색 있게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도 4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으며,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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