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드 때문에 전쟁 일어날 수도" 추미애 발언 두고 야권 맹비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때문에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 발언과 관련, 파장이 일고 있다.

추 대표는 27일 한 행사장에서 "자칫 사드의 정치적 함의가 더 커져서 그것이 미중 간 갈등으로 표출되고 또 남북 간 오해가 있고 한다면 그 피해는 전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막기 위한 현실적 유일한 대안인 사드 배치를 두고 정상회담까지 진행되는 마당에 이 같은 돌출 발언은 국익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국회의원은 "사드는 전쟁 유발 무기가 아니고 전쟁을 예방하는 무기라는 것은 북한도, 중국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런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분이 여당 대표로 있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태일 국민의당 혁신위원장도 "사드가 안보의 딜레마를 만들고 긴장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나, 전쟁이라는 말은 '공포의 동원화'로 매우 부담스러운 표현"이라며 "공포 정치의 동원은 보수 측이 계속 써 온 정치적 담론인데, 이제 정권을 잡았다고 진보를 표방하는 쪽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점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추 대표는 "사드에 대한 정치적 과잉상태가 한미, 한중 간 군사'외교적 갈등 요인으로 부각될수록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며 "그런데 이를 사드 때문에 전쟁 날 수 있다고 보도한 일부 언론에 유감"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게 매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 인사들 중 20명이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특히 강유정 대변인과 김상호 ...
청와대 참모진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확산되자, 강유정 대변인이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김상호 춘추관장도 서울 강남의 다세대주택...
생후 9개월 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은 후 도주한 중국인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와 공조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아기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