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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영 시의원 "대구시, 패션창조거리 사업부지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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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부의장인 최길영 시의원은 30일 패션창조거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대구시의 사업부지 재검토를 촉구했다. 최 시의원은 이날 제250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패션창조거리 사업은 매년 수백 명씩 배출되는 지역의 패션전공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화산업인 섬유패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이라며 "그간 사업대상 부지가 엑스코 확장과 전시컨벤션산업 발전에 중요한 자리에 위치해 있어 재검토가 필요했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대구시가 조속히 사업부지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로 예정된 패션창조거리 사업은 아직도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황이 되면서, 관련 예산도 불용처리되는 등 사실상 표류하고 있다.

최 시의원은 "지금까지 이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이유는 위치 선정에 대해 대구시 부서 간 종합적인 논의가 부족해 적합하지 못한 장소를 선정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뒤 "엑스코 앞 부지는 전시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사회적 필요성이 더욱 큰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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