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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태권도 교류 국정과제로"…국정기획위, 추진위 설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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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30일 "남북 태권도 시범단의 교류 확대를 국정과제로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기자실 정례 브리핑에서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북한 시범단이 방문한 것을 계기로 남북 체육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또 정부가 시범단의 방한'방북을 비롯해 종목별 합동훈련, 용품 지원, 체육 학술 교류 등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창올림픽'패럴림픽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더불어"국정기획위는 태권도를 체육 종목의 범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기태권도 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세계 무대에 내놓을 '10대 태권도 명품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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