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던 이들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30일 유흥주점에서 술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A(54)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 38분쯤 안동시 대안로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12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3시쯤에는 안동시 안기천로의 한 유흥주점에서 B(66) 씨가 술을 마신 뒤 술값 190만원을 내지 않는 등 최근까지 유흥주점 2곳에서 220만원의 술값을 지급하지 않아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각자 동종전과로 60여 차례 처벌을 받은 적이 있으며 최근까지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출소하자마자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고의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것으로 보고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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