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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구미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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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와 구미대가 올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은 기존 영남이공대, 경북전문대와 함께 4개 학교가 'WCC 대학' 간판을 달게 됐다. 이는 수도권(6개 학교) 다음으로 많은 숫자여서 지역 전문대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WCC에 대구보건대와 구미대 등 신규 대학 7곳을 포함해 최종적으로 18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WCC 사업은 직업교육 분야의 국내 대표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해외 유학생 유치와 해외취업, 교육과정 수출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전문대 입장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인정받는 만큼 최고의 명예로 손꼽힌다.

WCC 참여 대학은 2년간 특성화 발전전략에 따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연평균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또 전문대학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WCC 사업 참여 대학과 비참여 대학 간 협의 채널을 강화하고 성과 확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곤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WCC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의 강점을 살린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전체 전문대학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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