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가수 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길은 지난달 28일 오전 5시쯤 서울 남산3호터널에서 100m 가량 덜어진 갓길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 됐다.
경찰 조사 결과 길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5%인 것으로 알려진다. 길은 차량을 몰기 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길은 2014년 4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한편 길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이후 자숙기간 8개월 만에 활동 재개 후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5'와 '슈퍼스타K 2016'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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