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미에서 도시는 생명체와 비슷하다. 스스로 살아 움직이고 때로는 유기적이고 때론 무분별한 성질을 갖기도 한다. 이러한 도시의 다양성은 일본 도쿄의 도시화 사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도쿄는 그 도시만의 고유성에 근거해 오래된 도시에 새로운 도시를 덧대는가 하면 보다 탄력적인 도시 조직을 만들어내는 등 필요에 의해 그때그때 유연하게 대처한 것이 체계적인 계획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기능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사례는 오늘날 성장하고 있는 거대 도시들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7일(금)부터 경북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분투하는 도시들: 1960년대 일본의 도시 프로젝트로부터'전은 1960년대 일본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실험적인 도시 프로젝트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건축과 도시모형, 애니메이션, 사진 슬라이드,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당시 프로젝트를 엿볼 수 있다. 단체 관람을 하면 도슨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8월 26일(토)까지. 053)950-7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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