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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민생지원 사업에 "전공 실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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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민연합형 대학' 농림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선정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 등이 최근 산격동 제3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활동을 전개했다.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 등이 최근 산격동 제3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활동을 전개했다.대구보건대 제공

물리치료과, 경로당 봉사

호텔외식산업학부도 나서

복지관 청소년 요리수업

결식 대학생에 식사 제공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학과들이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민생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이 대학 물리치료과와 호텔외식산업학부가 대구시의 '주민연합형 대학 육성'과 농림축산식품부 '2017년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물리치료과는 지난달 10일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12회 동안 산격동 제3경로당, 대현경로당, 서부경로당 등 지역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재홍 학과장, 서현규 교수 등 학과 교수 6명과 물리치료사 4명, 재학생 9명 등 19명이 맡았다. 이들은 10명씩 조를 이뤄 경로당을 찾아 운동치료, 테이핑 치료, 전기치료를 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원활히 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과 치료기 등의 비용 1천만원은 대구시가 지원한다.

이 학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자체, 의료기관, 동료 교수, 제자 등 많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호텔외식산업학부 외식조리전공도 '주민연합형 대학 육성' 사업에 참여한다. 이 학과 동아리 두니셰프 학생들과 고범석 지도교수는 5, 6월 4회 복지관 어린이와 고교생들을 초청해 요리수업과 음식을 나누는 사업을 펼쳤다. 이들은 9월부터 4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2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텔외식산업학부 식품영양전공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에 참여한다. 이 학과는 2학기부터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위해 아침밥을 제공한다. 제공량은 매일 400명씩 40일간 1만6천 인분으로 재료비는 정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정부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섭취 유도 및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산업의 수급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호텔외식산업학부 김미옥 교수는 "대학을 중심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시작해 전파한다면 지역민들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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