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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힘겨루기 본격화…민주당 예비심사 전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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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野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처리 일정을 강행하려는 데 맞서 야당은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인사청문회 후폭풍에 이어 예고됐던 여야 기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민주당 소속은 아니지만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세균 국회의장은 최근 "여야는 6일 오후 1시 30분까지는 추경안의 예비심사를 마쳐 달라"면서 심사 기일을 정해 각 상임위원회에 통보했다.

국회 관계자는 "정 의장이 6일 오후 2시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 일정에 따라 심사 기간을 정한 것이다.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18일까지 추경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의장이 정한 심사 기일이 지난 이후에는 의장이 상임위에 계류 중인 추경안을 직권으로 예결위에 회부할 수 있다. 이후 민주당(120석)과 국민의당(40석)이 협력하면 예결위와 본회의에서 과반 찬성으로 추경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

국회의장 발언을 호기로 삼은 민주당은 5일 국민의당'정의당과 손잡고 6월 7일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27일 만에 환경노동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 추경안을 상정해 예비 심사에 돌입했다. 여권이 사실상 추경 강행 처리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맞서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이날 '추경 보이콧'을 선언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견을 갖고 "김상곤 후보자는 야 3당이 누차 부적격자라고 지적해 왔다"며 "국회 의사일정에 참가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한국당은) 추경과 정부조직법 심의에는 참여를 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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